안녕하세요~^^

10월27일에 예식을 올리고 12월에 조금 늦은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천안 팜투어박람회에서 8월말에 정현욱대리님께 친절한 상담을 받고 바로 발리 짐바란뿌리발리로 결정하여 12월8일에 4박6일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발리는 12월에 우기라고 해서 비가 많이오면 어쩌나하고 내심 걱정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 여행내내 날씨가 아주 맑았어요^^ 그래서 여행일정에 전혀 문제 없었어요.

대한항공 타고 6시쯤 출발해서 발리 덴파사르공항에 7시간 걸려 새벽 1시 넘어 도착했어요. 공항으로 개인가이드(수다니)와 기사님(따나)이 픽업을 와주셔서 편하게 숙소까지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10분이면 가더라구요.  

벨몬드 짐바란 푸리 풀빌라 정말 너무 좋아요. 프라이빗한 공간이 너무 마음에들었어요. 밤에와서 잘 몰랐는데 아침에 나가보니 초록초록 하고 조용한데 새소리 들리고 정말 너무 예뻐요. 

첫일정은 팜투어만의스페셜로 저희가 가고싶은곳으로 결정해서 이동했어요.

빠당빠당비치,울루와뚜절벽사원,술라반,싱글핀 전망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빠당빠당비치는 파도가 세서 서핑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많더라구요.

숙소 조식은 정말 너무 다 맛있었었는데

솔직히 패키지에서 준비해주는 식당 음식은 너무 퀄리티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별도로 추가로 사먹게 된다는..

그중 이가와루라는 식당에서 먹게된 나시고랭,미고랭,폭립은 맛있었어요^^

그리고 일정중에 매일 전신마사지를 받는데 잠시 휴식하는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나름 꿀이예요~!

둘째날은 래프팅!! 과 발리스윙!

래프팅 처음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ㅋㅋ

저는 액티비티한게 맞나봐요 1시간쯤 탔는데도 아쉽더라구요ㅋㅋ

너무신났네요ㅋㅋ

그리고 발리스윙은 전부터 사진을 너무 찍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래프팅 하는곳에 있더라구요

돈만내면 드레스 대여도 해주고 예쁘게 찍을수있어요~

저녁은 짐바란 씨푸드먹고 마무리~

많이 태워서 나오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이벤트로 테이블까지 오셔서 로맨틱한 노래도 불러주셔서 기분좀 냈네용(팁은 필수!!ㅋㅋ)

셋째날은 자유일정이였어요.

숙소 주변에서 오전엔 스냅촬영 하고 물놀이하고  쉬다가 오후에는 마사지받고 자유롭게 보냈네요

이렇게 보내도 하루가 너무 짧아요. 이 고급진 풀빌라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게 제일 아쉬웠어요ㅜㅜ

마지막날은 기념품 쇼핑하고 우붓을 돌아보는 코스였는데 차가 너무 막히고 시간을 잘못 맞추는바람에 우붓시장을 못갔어요ㅜㅜㅜㅜ

그래도 다른 잡화점에 들러 쇼핑을 조금 해놓은게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이렇게 발리에서 4일이 훌쩍 지나갔어요ㅜ

어딜가도 건물마다 사원이 있었는데 새롭고 멋있어요.

가이드언니가 발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도 해주고 너무 유익했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많은추억 만들고 왔어요.

나중에 다시 발리에 와서 우붓, 스미냑쪽 투어도 해보고싶네요

그리고 우리 개인가이드언니(수다니)와 기사님(따나) 덕분에 편하고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선하시고 친절하세요. 사소한것까지 다 챙겨주고 마음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최고~!!

기사님께서 망고스틴도 선물해주셔서 너무 잘먹고왔어요♡

저희도 한국에서 챙겨간 김,김치,컵라면,햇반 다 드리고왔네요ㅎㅎ

다시 발리 가게되면 또 가이드 부탁드리고싶어요^^

팜투어에서 선택한 발리여행 너무 만족하고 후회없어요.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