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방문했던 팜투어 박람회를 방문하고,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4월 6일 결혼식을 치뤘고 4월 7일~14일 까지 칸쿤 르블랑 5박 + 라스베가스 코스모 폴리탄 2박으로 진행했습니다^^

팜투어에서 준 도움이 많아서 허니문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칸쿤을 먼저 들어가고, 라스베가스를 갔어요. 한국 돌아오는 직행편이 밤비행기 인지라 시간을 더 풀로 잘 쓸 수있었습니다. 게다가 칸쿤보다는 라스베가스가 쇼핑할거리 많기 때문에 캐리어 여건상 그렇게 한 이유도 있구요.

팜투어와 함께해서 좋았던 점 말씀드리자면!

첫번째, 계약 혜택인 하얏트 인천 1박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숙박이나 포인트 15만점 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다행히 저희는 다음날 출발이라서, 토요일 식 올리고 호텔로 가서 1박 자고 일요일 아침비행기 타는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게다가 하얏트측에서 장기주차까지 서비스를 해줘서 정말정말 유용했습니다. (포인트 15만점도 허니문 용품을 준비하는데 유용할 것같아서 고민 많이했습니다.)

두번째, 공항-호텔 픽업샌딩 혜택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용과 시간(알아보는시간, 직접했을경우 고생하는시간)이 들 수 있는 부분인데, 신행떠나기 며칠전에 칸쿤인솔자님, 라스베가스 인솔자님이 연락을 주십니다. 비행기 내리면 어디서 뵙자. 팻말을 들고있을거다. 덕분에 너무 편하게 왔고, 특히나 칸쿤가이드님(제가 보기엔 팜투어 직원분은 아니시고 팜투어와 연계된 현지 여행사 가이드님) 칸쿤에 대해 무지한 저희에게 상세한 설명과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해달라. 등등 정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이 서비스 너무 편리하게 잘이용해서 기억에 남아요.

세번째, 친절한 담당자가 계셔서 문제없이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요구사항이 많았음에도 친절하게 챙겨주셔 감사합니다. ^^

건너건너 얘기만들어도 허니문업체가 계약금을 갖고 도망갔다. 허니문업체가 망했다. 라고 하는데,

팜투어는 규모가 큰 회사여서 걱정없이 허니문 잘치르고 왔습니다.

칸쿤 르블랑 ~ 인터넷상에 정보가 많이없지만,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자면   !

그야말로 지상낙원입니다. 예쁜 카리브해 바다뷰는 기본이고 한국인들 많이 못봤습니다. 다 외국인이었구요. 필요한거 있으면 각층에있는 버틀러 분이 다 해주십니다.

저희는 많이들 가시는 허니문룸 말고 로얄거버너룸이라고 큰 룸 갔는데, 룸컨디션도 훌륭하고 정말 융숭한 대접을 받아서 제가 vip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프렌치,이태리,제페니즈,멕시칸, 부페, 등등 식당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구요. 모든음식을 다 먹어보지 못한게 아쉬워요 .ㅠ  5박이었음에도 이틀 투어 나가니 호텔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대로 다 즐기지 못한게 아쉬워 나중에 꼭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5박이상시 비치웨딩 서비스로 해주고, 1500 달러 호텔크레딧주는데, 그걸로 기념품도 살수있고 투어도 할수있고, 식당 스페셜디너도 먹을수있습니다.

리조트 자체 어플이있어서 그걸로 식당예약, 버틀러에게 요청 다 가능합니다. 르블랑은 사랑입니다. 너무너무 만족해요^^

투어는 정글투어, 툴룸+셀하 투어 했는데 스노쿨링 꿀잼~~ 추천합니다.

라스베가스는 칸쿤과 정반대 분위기입니다. 정적이고, 화려하고 , 볼거리많고, 북적입니다.

코스모폴리탄, 완전 힙하고 뷰가 최고입니다. 호텔 고급집니다. 규모가 엄청 커요. 대비되는 매력의 두도시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웠고, 그랜드캐년 투어는 따로 알아보고 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은 제가 워낙 토종 한국인인지라 김치찌개가 그리웠지만 핫앤쥬시라는 해산물찜집을 알게되어 3일동안 두번갔습니다. ㅎㅎ 아울렛은 생각보다는 그냥그랬고, 파주, 여주아울렛이랑 비슷합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물가 엄청비싸고 팁이 기본적으로 18%~25%입니다(선택) 그래두 즐거웠습니다.

즐거웠던 사진 몇장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