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모든 사람들이 찍는다는 그사진을 필두로 인천공항에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이동~
해외 여행을 자주 갔었던 신랑이는 큰 긴장을 하지 않았으나
첫 해외여행이였던 나는 무척이나 긴장을 했다는..
그렇게 부푼 기대감을 안고 공항에 도착하여 이적을닮으신 justin을 만나
세번째로 큰 오하우섬에 역사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으며
카메하메하 1대왕 석상에 도착해서 반야트리 나무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신랑이와는 다르게 너무나 잘찍어 주셔서 작가 병행 하시는줄 알았다는...ㅋㅋㅋㅋ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해 justin의 아주 일목요연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에 정신이 팔려
점심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시차적응과 장시간 비행에 피곤했던터라
잠깐의 수면을취하고 키키케이준이라는 게,새우 요리를 테이크 아웃 하여 호텔에서 먹방!!!
갑각류를 사랑하는 신랑이의 폭풍먹방!!!!
귀욥네~~~ㅋㅋㅋ
이렇게 1일차를 마무리 합니다
2일차 14시부터 일정이 있어 느지막하게 일어나 조식
영알못인 나는 신랑이 뒤만 졸졸졸;;;
팬케잌과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는데
양이 어마무시 맛은 JMT였으나 다 흡입하지는 못했다는...
과연 성공 하신분이 계실까나?ㅋㅋㅋ
그렇게 배부른 조식을 먹고 서핑의 도시 하와이 왔는데 서핑은 타봐야하지 않겠어?
신랑이도 처음 저도 처음
운동신경이 없고 물이 무서운 저는 서보지도 못하고 20분 만에 물밖으로... 땅이 좋다....;;;;
신랑이는 혼자 신나서 잘탄다 옆에 꼬맹이들이랑...
서핑하면 가슴과 어깨 박살나니 유의해야할듯...;;;
서핑을 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19금이라 사진은 빠르게 패스~ 샵에서 바라본 경치는 우와!!!!!!!
그렇게 마사지를 받고 justin이 추천해준 알로하 테이블
포케와 로꼬모꼬 음식 엄청 짜고 사이다는 밍밍
신랑이는 잘먹는데 내가 입맛이 까다로운걸까??
무튼 그렇게 2일차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은 섬투어가 있는일정
Justin 첫만남부터 느꼈지만 사진 정말 잘찍는다
누구와는 다르게~~~
팜투어 공식 사진 포즈라 한다
이날 신랑 군인이냐며 너무 열심히라고...ㅎㅎㅎ
사실 신랑이 운동을 좀 한다~♡ 그모습에 반했쿠
그리고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시는 우리의 justin!!!
열정의 박수를 보내며 도촬중 오잉0.0ㅋㅋㅋ
다시 봐도 이적 판박이다
그렇게 길고긴 웨딩촬영 연장이 진행되며
(웨딩촬영은 지루한데 이건 지루할 틈이 없네)
중식을 먹으러 새우트럭으로 이동~
역시 쫌 짠데 맛있다
신랑이는 아직 3일차나 이게 1등이라며 극찬을.......
4일차 부턴 다른 1부부와 함께 일정이있어
친화력이 좋은 우리 부부는 저녁을 초대~
HYS스테이크로 고고씽
양도 푸짐 맛도 쵝오👍
친분을 쌓으며 3일차를 마무리 합니다
오전 하나우마베이(스노쿨링)
오후 파라세일링(배낙하산)
전일 저녁부터 알게된 커플과 동행
서로 찍어주기 바쁘다~ㅋㅋ
혼자보단 둘이 둘보단 넷이 확실히 재미가난다
전일 스테이크를 쏜 우리부부에게
오늘은 본인들이 쏘겠다며 간 스시집~~~
궁금할땐 무엇이든 물어보고 귀찮게 해달라는
justin에게 수소문 하였다고 한다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고 맛있는데 가격대비 양이 적었다
첨이였다~ 양이 적은거슨...;;;
그렇게 한참을 같이 돌아다니며 길거리 공연을보고
헤어지고 난후 허기진 배를 달래러 ABC스토어를 털었다
(참고로 요기 자주보고,가게 될것이고 64개나 있다)
꼭 먹어야 한다는 3대장 맥주와 야식을 먹으며 4일차를 마무리 짓는다
자유 일정인 5일차
더욱더 친해진 평생 결혼기념일이 같은 박,김 부부와 함께 오전 쇼핑후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나까무라 라멘집의 소유라멘 JMT👍
AGU라멘집은 공사중으로 못가서 아쉽...
맛난 중식을 먹고 우리 4인은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해변으로 나가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하와이의 아름다운
석양을 뒤로 한채 인생샷 찰칵
어쩌다 보니 제가 좋아라하는 X로랑 마크의 실루엣이 보인다
그렇게 5일차 저녁 새벽 2시까지 4인이 함께 맥주와 다과를 즐기며 6일차로 넘어섰고 짐을 싸고
심성 좋은 부부와 인천공항까지 함께 동행 하며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즐거운 신혼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으로 3일차 저녁부터 함께한 부부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정말 뜻박이라 감동의 눈물이...
신랑이 꼭 시간내서 같이 수원 찾아가자며 오케이!!!
즐겁고 알찼던 하와이 신혼여행을 보내게 해준
천안 지사 팜투어 정현욱 대리님과
하와이 가이드 justin (제가 이름 부를때마다 좋아하심)
그리고 3일차부터 같이한 좋은 인연이된 박,김 부부!!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