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폭풍오열한 5박 7일 팜투어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이강현 | 2022-01-22






저희는 2022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꿈만 같던 하와이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ㅎㅎ


1월 9일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8시간 비행을 거쳐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1시 정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는데 헤일리 가이드님이 차로 마중나와주시고 조개 목걸이도 주시고ㅋㅋ

날씨(특히 자외선!)에 대해서 잘 안내해주셔서 옷 갈아입고 대비했습니다ㅎㅎ

첫날 시내투어는 저희밖에 없어서 정말 편하게 잘 할 수 있었어요! 

다운타운에 하와이 주 청사, 주지사 관저, 미국 유일의 궁전 등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유시간도 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추후에 관광 프로그램, 시차적응 등에 대해서도 정말 잘 챙겨주셔서 여행을 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점심은 랍스터킹에서 알아서 시켜주셨는데 저 탕수육이 생각보다 맛있었어요..ㅋㅋ


사진에 첨부한 것처럼 지도에 각종 맛집과 추천메뉴를 표시해주시고, 쇼핑팁 등등 정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첫날부터 상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짧은 여행동안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었어요.








시국이 이러해서..ㅠㅠ많은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예약제로 바뀌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선택투어들을


추천해주셔서 일정을 잘 정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사실 하와이에 대해서 여행 준비를 거의 못하고 왔는데,


가이드님이 추천하지 않는 건 빼고 정말 괜찮은 것만 추천해주시고 또 pcr검사처럼 관광객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책임지고 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님 추천 맛집만 다녔는데 완전 만족이었어요ㅋㅋ



저희는 알라모아나 쪽 프린스 와이키키에서만 5박 했습니다! 와이키키랑 조금 멀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하버뷰가 너무 예뻤고, 새 건물이라서 시설도 깨끗했어요. 허니문이라고 하니까 샴페인도 제공해주더라구요.


와이키키 오갈때는 트롤리 타거나 걸어왔는데, 걸어서 한 2-30분 정도? 


하와이 풍경 보면서 걸을만한 거리였습니다ㅎㅎ 첫날 호텔에 체크인하라고 차로 데려다주셨고, 


잠들면 시차적응 못한다고 검사(?)까지 철저히 해주셔서ㅋㅋㅋ바로 와이키키로 나가서 구경했습니다ㅎㅎ 


저녁은 가이드님의 추천 맛집인 야드하우스로 갔습니다!








40분 기다려야 한다고 괜찮냐고 했는데, 거의 5분만에 들어갔습니다ㅋㅋㅋ웨이팅 시간 길게 말해도 일단


기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이드님 추천대로 갈릭 쉬림프 파스타랑 스테이크&쉬림프 메뉴를 시켰는데


저희 입맛에 너무 잘맞았습니다. 4종 맥주 샘플러 시키고, 하프야드 사이즈의 맥주도 마셨어요! 


미식축구 보며 다같이 환호하는 찐 미국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로컬맛집? 같았어요. 대만족ㅎㅎ




둘째날은 오아후섬 완섬투어로 동쪽 다이아몬드헤드, 한국인 지도마을, 중국인 모자섬, 선셋비치 등 관광지들을 둘러보았고, 마카다미아 농장과 돌 파인애플 농장, 쥬라기공원촬영지를 구경했습니다. 사진도 엄청 찍어주셨어요. 


저런 공룡 컨셉샷까지 찍어주셔서ㅋㅋ재밌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맛있는 무스비, 커피도 주시고 사탕수수, 스타프루트, 애플바나나 등 맛보기 힘든 과일까지 사주셔서 좋은 경험할 수 있었어요. 돌 파인애플 농장에서도 파인애플 아이스크림까지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인애플 사탕은 저기만 판다고 해서 많이 사왔네요ㅎㅎ 점심은 다들 꼭 먹는다는 새우트럭이었는데,


가장 로컬들에게 인기 많은 맛집으로 데려가주셔서 구아바 주스까지 먹어봤습니당ㅎㅎ



와이켈레 아울렛까지 데려가주시고, 문닫을때까지 시간을 넉넉히 주셔서 부족함 없이 쇼핑했습니다!


쇼핑 팁이나 쿠폰도 주셔서 도움이 되었고, 쇼핑을 하고 돌아오니 정말 유명한 레오나드 베이커리의 


말라사다 도넛을 사와주셨어요. 저희는 웨이팅을 정말 싫어해서 고민했었는데, 사와주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말라사다 도넛 정말 꿀맛이었어요ㅎㅎㅎ저녁은 가이드님 추천으로 멕시칸 음식점 부호에 방문했습니다.


음식도 괜찮았는데, 분위기가 정말 야외 옥상에 불빛도 예쁘고 힙한 느낌 가득해서 좋았습니다!



셋째날은 조식먹고 서핑하러 갔습니다. 조식 맛있었어요. 오믈렛, 볶음밥, 말라사다 도넛 다 맛있었고


다 친절하셨어요. 하와이에서는 조식 커피조차 맛있어서.. 매 아침마다 마셨습니다.



서핑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어가 가능하신 강사님들이 거의 2:1로 강습해주셔서 빨리 배우면서


많이 탈 수 있었어요. 더이상 힘들어서 못타겠다 싶을때까지 탔습니다ㅋㅋㅋ 비용을 지불하면


서핑타는 영상들을 찍어주셨는데, 만약 안했으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 바다에서 와이키키쪽 해변을


바라보는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서 꼭 해볼만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도 못하지만, 물이 깊지 않고 보드랑 연결되어 있어서 아무 문제 없었어요)



점심은 와이키키에 있는 테디스버거 먹었습니다! 가이드님 추천대로 볼케이노 버거, 하와이안 버거에


하나만 세트로 시켰는데 음료 컵 하나도 따로 줘서 저렴한 가격에 먹었어요. 볼케이노 버거는 할라피뇨가


잔뜩 들어서 조금 매웠는데 맛있었고, 기본적으로 수제버거라 패티 불향이 나서 아주 맛있었어요.








돌아와서 간단히 씻고 시내 구경을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가이드님이 오셔서 선물용 초콜릿과 마카다미아를 사러 월마트까지 태워주시고, 선물용으로 유명한 영양제들을 사러 비타민샵도 들렀습니다. 운전에 자신이 없어서 렌트카를 안하고 좀 걱정을 했었는데, 가이드님이 차 문제를 다 해결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다녔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결과가 나왔던 pcr검사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나오셔서 밖에서 안전하게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좀 이상했지만...?ㅎㅎ



전날 함께 완섬투어하고 서핑도 같이 한 신혼부부께서 루스크리스 예약 이야기를 하시길래 저희도 예약해달라고


부탁해서 루스크리스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허니문이라고 하니까 테이블에 장미꽃잎을 뿌려주시고..


토마호크 스테이크(아주 고가의,,,) 시켰더니 불쇼에 그릇까지 데운 버터로 뜨겁게 만들어주시고.. 사진찍으라고 플래시 켜서 비춰주시고ㅋㅋㅋ엄청 신경써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축하디저트도 서비스로 주시고.. 마지막에 남기니까


포장까지 해서 완벽한 저녁식사였습니다ㅋㅋ 비쌌지만 신혼여행에서 한번쯤은!이라고 생각했어요.








넷째날도 아침에 바다로 나갔는데, 터틀스노클링 일정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전날 멀미약 챙겨주셔서


배멀미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와이키키 앞바다로 나가서 스노클링을 하며 바다거북들을 보는 투어인데, 


저희가 간 날은 운좋게 바다거북뿐만 아니라 돌고래들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노클링 외에도


패들보트, 투명카약, 다이빙도 할 수 있었고 배에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무엇보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돌아와서 알라모아나 센터 구경했습니다ㅎㅎ점심으로 알라모아나 안에 있는 포케 바 가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디즈니스토어 기대하고 갔는데 없어져서 슬펐습니당...ㅠㅠ다시 와이키키로 나가서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에서


아사히볼이랑 커피 마셨어요! 코나커피 너무 맛있었고..ㅠㅠ 아사히볼도 맛있었습니다!


와이키키 석양이 예쁘다고 해서 더 비치바 가서 칵테일을 마셨습니다. 날이 흐려서 석양을 제대로


못본게 아쉬웠어요ㅜㅜ날씨 좋으면 비치바 가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칵테일이 꽤나 비싸서 자주 가기에는 조금...?








프린스 와이키키에 인피니티풀이 있어서, 야간 수영 즐기러 두 번정도 갔습니다!


밤에는 조금 추워서 찬물에는 못들어갔지만 사진도 잘 나오고, 인피니티풀은 미지근해서 하버뷰를 보면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쟈쿠지에는 따뜻한 물 있어서 노천탕 체험까지 좋았습니다ㅎㅎ








다섯째날은 자유일정이었는데, 월마트에 들러서 추가 쇼핑을 했습니다! 코나 커피, 마카다미아 등 사고 


바닐라 마카다미아 향의 kauai 커피도 하나 사봤는데 조금 더 사올걸 생각했어요..ㅋㅋㅋ


와이키키로 가서 기념품도 사고, 로스 구경도 하고, 아사히볼이 아쉬워서 한번 더 먹었습니다ㅎㅎㅎ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에서 파는 도넛도 맛있었어요. 하와이는 도넛, 커피 다 맛있는듯... 


아사히볼은 카카오보다 오리지널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못 먹으면 아쉬울까봐 쉐이브 아이스도 사먹었어요ㅎㅎㅎ








이 날은 석양이 너무너무 예뻐서 행복했습니다. 저녁은 숙소 옆 차트하우스로 갔는데 여기도 해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좋았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어요! 특히 아히(참치) 스테이크가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음식이어서


신선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원래 신랑이 비린 걸 못먹는데 이 참치는 신선해서 잘 먹었어요.








평범하게 조식 먹고 떠날 수 있을 줄 알았던 마지막 여섯째날 아침...ㅋㅋㅋㅋ가이드님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ㅋㅋㅋㅋ 바로 신랑의 pcr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는 것....ㅋㅋㅋㅋㅋㅋ




해당 검사기관에서 다시 검사를 돌리긴 할 건데, 한시나 되어서야 그 결과를 알 수 있고, 음성이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저희는 12시 55분 비행기라서 그럼 무조건 비행기를 놓치는 거였어요. 솔직히 자유여행이었다면 완전 멘붕이었을 상황ㅋㅋㅋㅋ 듣자마자 입맛도 뚝 떨어져서 조식이고 뭐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신부는 음성인데


같이 격리할 수 있는지.. 신부는 가야하는지.. 여기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돈은 얼마나 드는지 등등..


이 와중에도 한국인이라서 회사는 어떡하지 연말정산은 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



이때 가이드님이 구원자가 되어 저희를 도와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긴급하게 검사를 하면 빠르면 20분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곳이 있어 9시에 오픈하자마자 그곳으로 급하게 갔습니다. 개인 차량으로 병원 데려다주시고, 검사도 새로 잡아주시고 밥 안먹었다니까 편의점에서 도시락도 사다주셔서 조금 마음의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나온 결과는 둘다 음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펑펑 울었어요ㅋㅋㅋㅋㅠㅠㅠㅠ 가이드님도 정말


본인 일처럼 같이 기뻐해주시고... 바로 짐 챙겨서 공항으로 데려다주셔서 무사히 안늦게 비행기 탔습니다ㅠㅠㅠㅠ


진짜.. 너무 감사해요.. 헤일리 가이드님 사랑합니다ㅠㅠ사진 한장 같이 못찍은게 아쉬워요!!!




이번 신혼여행에서 저희는 가이드투어의 중요성을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1. 일정! 결혼식 준비하면서 너무 정할 게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터라 신혼여행은 신경을 못썼는데, 가이드님이 맛집, 식사메뉴, 프로그램 등 이것저것 명확하게 추천을 해주시니 아주 편했습니다. 게다가 만족도도 최상이었어요ㅎㅎ 


2. 언어! 아무리 영어를 할 줄 안다고 해도 영어권에서 생활해보지 않은 이상 유창하게 대화하기 힘든데, 가이드님이 매번 다 예약해주시고, 알아서 허니문이라고 식당과 호텔에서 챙겨주게끔 해주셔서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


3. 가장 중요한 안전! 렌터카로 다니는 생각도 해보셨을텐데 생각보다 차가 굉장히 자주 털린다고 합니다(예전에는 차 범퍼에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 타고 갔다고..ㅋㅋ). 그런데 저희는 가이드님께서 소지품 다 챙겨서 내리라고 해주시고, 


가이드님이 아예 차를 지키고 계시는 등 현지사람이 아니라면 놓칠만한것들을 일일이 신경써서 잘 챙겨주셨고, 


pcr검사도 만약 진짜 코로나에 걸렸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그 짧은 시간에 격리자 숙소나 이런 것들 알아봐주셨어요), 그리고 가장 빠르게 재검사를 받으려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모두 알려주시고 알아서 해주셔서 저희는 그나마 빠르게 안정을 찾았습니다ㅠㅠ



하와이에서의 후기만 썼지만, 한국에서도 팜투어 조성진 대리님 덕분에 아무 신경 안쓰고 편하게 신혼여행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팜투어 덕분에 편하고 재미있게 좋은 기억만 남기고 온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