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월29일에 예식을 올리고 30일 밤 비행기로 출발했어요~

작년에 팜투어박람회를 통해서 나름 저렴하게 하와이 신혼여행을 준비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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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을 준비하던 중에 베이비가 생기는 바람에~~^^

계획했던 레저스포츠는 즐기지 못했지만 너무 너무 즐거운 허니문&베이비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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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 와이키키 비치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조용하고, 무엇보다 객실이 깨끗합니다~

28층의 오션프론트뷰라서 뻥뷰!! 전망 최고구요!!

근처에 카하나모쿠 비치가 있는데요~와이키키 비치보다 가족단위로 놀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물론, 임신 중(19주차)인 저는 산책만 했지만~그래도 넘 좋았어요^^

프린스 와이키키의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메인스트리트와 거리가 좀 있다는 건데요, 슬슬 걸어도 좋지만

저는 임산부라서 좀 벅차기도 했어요~그래서 둘째날부터는 ABC마트에서 파는 홀로카드(2불)를 사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5.5불 충전하면~데이 패스권처럼 하루 종일 탈 수 있습니다!!! 

물론, 버스 시간이 정확하지않고 자주 오지 않는 단점도 있었어요 ㅎㅎ

2. 완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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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문으로 여행을 왔기때문에 여행 4일차에 첫 관광을 했어요.

김도윤 현지 가이드님과 완섬 투어를 했습니다.

이동하는 내내 하와이 곳곳에 대한 설명을 빈틈없이 해주시고, 관세, 선물 등등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어요~

특히나, 마지막날 건강식품을 추천해주셔서, 지인들께 돌릴 선물을 고민하고 있던 저희들에게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투어 중에 틈틈히 임산부인 제 컨디션도 물어봐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냅촬영 부럽지않은 다양한 컨셉 사진을 찍어주셔서 추억거리 만땅입니다!

3. 레전드 디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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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날 밤엔 디너쇼를 보았습니다.

딱히 다른 옵션 관광을 할 수 없었던 저희 커플이었기에, 디너쇼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나 할까요?ㅎ

첨엔 긴가민가 하는 맘으로 감상했는데,

마이클잭슨 파트부터 아는 노래가 나와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가이드님이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하와이 먹거리는 유명한 것들이 넘 많죠~~다 맛있어요!! 살이 3키로는 찐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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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즐겁고도 아쉬웠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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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를 고민하신다면 고민말고 하와이 입니다!!!

고민하시는 시간에 환율은 더 오를테니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