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하와이 후기
나정 | 2022-07-03





안녕하세요, 이번 6월 19일~24일 하와이 다녀온 후기를 지금 작성하려고 합니다.


늦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하와이 다녀온 후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내서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결혼식을 6월 4일에 하고 간단히 제주도를 다녀온 후 교대근무인 저와 남편의 직장 때문에 6월 19일 늦은 신혼여행을 가게됐어요. 첨에 신혼여행을 계획할때 팜투어 박람회에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결정한 하와이어서 사실 아무것도 계획하지도 준비하지도 못하고 하와이에 출발하게 됐었어요.



첫날.


그렇게 도착한 호놀룰루... 출발 전 연락주신 유쾌하신 제임스 가이드님을 만나게 됐어요. 


어찌나 말씀을 잘하시는지 긴 비행에 피곤했는데도 가이드님의 말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처음 도착한 이올라니 궁전과 반얀트리 앞에서 사진 몇장 찍고 맛난 로코모코를 먹은 후 가이드 님이 몇군데 추천한 일정을 정하고 숙소인 비치콤버 호텔로 이동했어요. 



아참 숙소인 비치콤버 호텔을 언급 안할수 없는데, 추천해주신 양나래 과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맘에 드는 호텔이었어요. 해변 가의 멋진 호텔도 좋아보였지만 비치콤버는 호텔위치 하며 조식하며 가성비 하며 너무 맘에 들었어요. 특히 조식은 바우쳐를 주는데 아침식사에 사용해도 되지만 혹시 일정상 못먹으면 오후에 음료나 간식으로 바꿀수도 있더라고요. 아주 좋은 점!!! 위치 아주 끝내주는게 대부분의 레져 픽업이 비치콤버 옆 H&M에서 이뤄진다는것도 너무 좋았고요.


그리고 비치콤버 호텔 특유의 향기가 있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보니 아로마향이 나오는 곳이 있더라고요. 


지금도 그 향이 생각나요. (근데 호텔 사진이 하나도 없는건 함정)



저녁은 호텔 바로 앞 핫한 치즈케익팩토리에서 먹고 첫날은 휴식을 취했어요.



둘째날.


우린 일찍 일어나 거북이 스노쿨링을 하러 갔어요.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어서 친절하게 설명 듣고 처음 스노쿨링을 했어요.


신비한 바다라니.. 고개를 들고싶지 않을 정도로 바다도, 물고기도, 그리고 거북이도 예쁘더라고요. 


남편이 저보고 왜 고개를 안드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추가로 할수 있는 카약이며 수중 오토바이며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바다만 보고싶은걸 참았답니다.



사진 근데 왜 안찍었지? ㅋ



셋째날은 예약한 일정이 없었어요. 


근데 호텔에만 있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우버를 불러 마노아 폭포를 가기로 했어요.








우버 기사님이 웰컴투 정글 이라더니,, 


공룡 튀어나올것 같은 정글이 정말 나오더군요,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 온줄 알았.....


마노아폭포는 생각보다 물줄기가 크지 않았지만 왕복 트레킹이 많이 어렵지 않아 가볍게 산책할 겸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간단히 무스비로 점심을 때우고 간 다이아몬드헤드는 더웠지만 멋졌습니다.








사진을 발로 찍어도 예술사진이 나오더군요.


근데 낮에 다이아몬드 헤드 올라가는것 보다 일찍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더웠거든요.



즐거운 시간 보낸 후 샤워를 하고 저녁은 레전드 인 콘서트 Rock-A-hula 공연과 함께 식사를 했어요.


식사도 맛있었지만 공연이 아주 훌륭하더라고요. 멋진 시간 보냈어요.



넷째날 우린 하와이 섬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이날도 제임스 가이드님이 이곳 저곳 상세한 설명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그냥 지나쳐 보기만 했더라면 후회했을 것 같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셨어요. 우리 둘 부부는 사진찍히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했지요.




















아 얼굴 사진 부끄럽... ㅋ


사진 정말 열심히 찍어주신 제임스 가이드님 감사드려요.



와이켈레 아울렛까지 들러 신나게 쇼핑을 한 뒤 저녁은 


유명한 루스크리스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식사했어요. 


크으... 왜 유명한지 알겠더군요. 스테이크가 입 안에서 녹습니다. 후기 보시는 분 혹시 가시면 꼭 드세요.


(신혼여행인걸 제임스님이 미리 말해주시고 예약해주셔서 불쇼 딸기도 먹었답니다 소곤소곤)



다섯째날.. 


우린 처음으로 서핑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서핑은...... 할많하않.......


저 한번도 못일어났습니다. ㅜㅠ 강사님이 일어나 일어나 하는데... 전... 틀렸어요. 


그래도 서핑 열심히 배우면 신날것 같았어요. 그날 컨디션만 좀더 좋았더라면..... 



오후엔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야해서 제임스님이 예약해주신 fast-walk-in 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일정 없던 오후엔 제임스 가이드님이 라운드 톱 드라이브 코스까지 본인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시켜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얼마나 하와이를 떠나기 싫던지 ㅜㅠ



하와이 무지개를 보면 다음해에 또 오게 된다던데... 전날 본 무지개로 나도 내년에 또 하와이를 오게 되려나..


정말 재미없는 후기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아름답고 즐거웠던 하와이었습니다. 


끝까지 잘 챙겨주신 제임스 가이드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