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9월10일 (5박7일) 하와이 신혼여행 완벽했습니다
처음에 환율도 많이 오르고 하필 그날 한국에는 태풍 영향권이 있어서 비행기 결항될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이륙할 수 있었고 한번밖에 없는 신혼여행이니 만큼 시원하게 쓰고 잘 다녀왔습니다 ㅎ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임스 가이드님이 "알로하" 하며 조개목걸이를 걸어주시는데,,, 가이드님이 너무 좋으셔서 기대반 설렘반,,, 투어버스 타고 떠날수 있었네요^^ 사실 아무 일정도 안잡고 팜투어만 믿고 와서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고 오자고 마음먹고 떠난 여행이었어요 ㅎㅎ
첫날, 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님 과 함께 간소하게 하와이 시내관광을 즐겼습니다.
하와이 자체가 너무 예쁜 풍경을 담긴 나라 이다보니 사진 찍는것 마다 진짜! 진짜! 인생샷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관광후 에 루프탑베이커리 에서 '로꼬모꼬' 와 '오믈렛' 점식식사 먹었어요
음~~ 한국에도 있는 음식들인데 뭔가 신기한맛? 하와이와서 느끼지만 단짠단짠 죽이는 맛이에요!!!
투어를 하는 내내 가이드님이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고,, 찻길에 끼어드는 비키니 입은 노숙자도 있더라구요 🫣
그런 사람들은 쳐다보지말고 조용히 지나가면 된다네요 ㅎ
그렇게 투어를 하고 저희는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할레푸나 바이 할레쿨라니' 에서 전일정을 보냈습니다.
뷰 예쁜 호텔도 있었지만 저희는 계약당시 <오션뷰/조식/1일 석식/크레딧> 그리고, 시설을 가장 중요시 했기때문에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이 옆에는 자매호텔 할레쿨라니 도 있는데,, 딱! 타이밍 좋게도 저희 일정때, 할레푸나 가 조식중단이 되면서 조식맛집으로 유명한 '할레쿨라니' 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허니문이라 와인서비스까지,,, 너무만족만족!
2일째, 북부섬투어를 떠났습니다.. 일반 동부섬일주투어 도 있었지만, 업그레이드 해서 '디스커버리 하와이섬투어' 로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북부섬을 4일째 렌트해서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투어로 가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네요~ 제일 기억이 남는건 샌드비치!!! 이곳이 파도가 높아서 서핑타기 딱 좋은곳이래요!!! 중간중간에 가이드님께서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너무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새우트럭에서 먹은 새우와 치킨, 하와이맥주,파인애플아이스크림,, 와이켈레 쇼핑후 말라사다 도넛까지,,,너무 맛있었어요,,,
3일째, 아침에 스냅촬영후 낮에는 호텔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저녁에는 일정에도 없었던 하와이 마사지 받았어요!!!
아침에 촬영작가님을 만나서 와이키키비치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 가성비 나쁘지 않다는 생각했습니다
비싼 스냅보다 추억용으로 찍었는데 너무 만족했어요!!!! 사실 작품들 사진도 볼수 없어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역시!! 하와이 배경이 사진을 예쁘게 만들어 주네요 ㅎㅎ너무 만족했습니다!!!!
저녁에는 하와이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가이드님이 직접 픽업까지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이건 사진은 따로 없지만,,, 한국에서 받는 타이마사지로 생각했지만 하와이 마사지는 오일을 바르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마시지 더라구요,, 음... 어떤 사람은 시원해서 2번 받을정도 라지만,, 저는 1번이면 그것도 경험해봤으면 됐다고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스냅촬영후 점심에는 무스비와 포케 로 간단히 해결했어요!!여기도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셨는데 포케 넘 맛있어요 ㅠㅠ 한국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ㅠㅠ
4일째, 기대했던 렌트하는날,,, 허츠 에서 컨버터블로 렌트 했습니다. 렌트하시는분들 꼭! 아침에 일찍일찍 가세요
사람도 많지만 말많은 사람들 때문에 렌트하는데 1-2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운 좋게도 머스탱으로 렌트 해주셨고, 하와이 차번호판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와이 답게 무지개가 인상 깊더라구요..(실제로 무지개는 못보고 돌아왔지만 ㅠㅠ) 알라모아나센터에 갔다가 하와이 월마트에서 쇼핑후 72번국도를 타고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떠났습니다,, 와이켈레는 2일째 다녀왔는데 뭔가 더 사고싶은 욕심에 또다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국도 달리기 너무 좋았던 날씨 ㅎㅎ 한국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ㅠㅠ
저녁은 와이키키 돌아와서 차를 반납하고 yard house 가서 간단히 칵테일과 즐기고 왔습니다...
와우,, 역시나 한국인 입맛에는 짠 짠 짠맛에 직원에게 물을 요청하는 일이 잦았습니다...ㅎㅎ갈증이 새벽까지도 ㅎㅎ가이드가 추천할 만큼 맛집으로 유명하긴 한던데,,,,, 저는 그냥 한국 치킨이 그리운 맛이었어요!!!!
5일째,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 무서워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면서 체험 안해보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 또한 물공포증떄문에 힘든 도전이기도 했는데,,, 무서워도 신기하고 재밌는 체험이었어요!!!! 강추!!!
바다 밖으로도, 안에도 거북이가 있는데 신기해서 계속 얼굴을 담궈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ㅎㅎ스노쿨링 후에는 라면이랑 무스비,간식도 주시는데,, 너무 좋아요!! 그날 날씨도 좋았어서 거북이를 더 자주 볼수있었어요~~
이날은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날인 만큼,, 실컷 놀고 먹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했던 나라였고, 우리나라에 있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피자,햄버거 이런건 하와이가 더 맛있었네요 ㅎㅎㅎ
마지막날 저녁에는 호텔 석식 이용을 했습니다,, 이게 바로 할레푸나의 특혜!!!
자매호텔 할레쿨라니에서 석식을 즐겼는데,, 머쉬룸리조또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어요,,추가로 칵테일도 같이 시켰는데 너무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하와이 하늘이 너무 예뻐서 보니 별도 많고 별똥별도 떨어지더라구요 ㅎㅎㅎ
6일째 한국으로 돌아가야된다는게 어찌나 아쉽던지,,, 좀더 길게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가이드님이 그러셨어요,.. 하와이 이번에 오고 20년 뒤에 꼭 다시 오라고,,, ㅎㅎ꼭 다시 하와이 갈게요~~
7일째 한국도착!!!
한국 잘 돌아와서 노을과 함께 집으로 돌아갑니다~~~
팜투어와 함께여서 행복한 신혼여행 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제임스 가이드님😊😊😊
뒤늦은 후기였지만 다시 한번 하와이신혼여행을 떠올려 행복하게 긴글의 후기를 남기게되었네요!! 다음에 또 팜투어와 함께 하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