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로 7박 9일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 마우이 3박 - 쉐라톤 마우이
- 오하우 4박 - 프린스 와이키키
1. 마우이 쉐라톤
수영장과 비치가 최고인 곳입니다 ㅠㅠ
이웃섬은 물가가 미친 곳이지만... 그래도 지상 낙원이 따로 없넹요 ㅠㅠ
(좌) 쉐라톤 수영장 / (주) 호텔 바에서 간단한 점심&칵테일
쉐라톤에서 최고 좋았던 것이 수영상 입니다.
수영장 수심이 다양하고, 어린이용 미끄럼틀이 꽤나 재밌던 곳입니다 ㅋㅋㅋ
비치랑 바로 연결되어 바다에서 놀다가 수영장에서 놀다가 ㅠㅠ
물놀이만 진짜 하루종일 했는데 절대 안질려요 ㅠㅠ
쉐라톤 마우이가 오래된 만큼 룸컨디션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수영장은 최고라고 외치고 싶어요 ㅠㅠ
이웃섬 모두 해당인지는 모르겟지만, 마우이를 가게되면 렌트카가 필수입니다.
렌트카는 원하는 차량 알아서 가져가는 시스템이라 신기했네요.
운좋게 머스탱! 오픈카!
난생처음 타본 오픈카 재밌었네요 ㅋㅋㅋ
할레아칼라 가는 가는 길 2시간 연속 뚜껑열고 달렸더니 여한이 없을 정도 입니다!
할레아칼라 일몰 사진입니다.
전 일출예약 실패해서 일몰보러 다녀왓는데. 일몰도 최고 ㅠㅠ
특히 내려가는 길 우수수 떨어지는 별들은 ㅠㅠㅠ 진짜 인생 최고였어요.
일몰이든 일출이든 꼬옥 다녀오세요 ㅠㅠ
2. 오하우(와이키키)
오하우에 도착하면, 가이드님이 픽업을 나와주세요!
넘넘 좋았던 것이 이웃섬에 있을때 미리 연락주시고 신경써주시는 것이 든든한 보호자?가 있다는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ㅠㅠ
공항 내 교통체증이 있어서 출발이 좀 지연되었는데 ㅠㅠ
짐찾는 곳까지 직접 마중나와주신 우리, 한종인 가이드님 ㅠㅠ
알로하 외치며 환영의 목걸이?도 걸어주시고 짐나오기 전 막간을 이용해 사진도 찍어주시고 ㅋㅋㅋㅋ
넘치는 활기와 열정에 와! 새로운 하와이 일정이 시작되는 구나 넘넘 흥분되더라구요ㅠㅠ
개인적으로 넘 맘에 드는 사진이었습니닼ㅋㅋㅋ
위 2개 사진도 우리 한종인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며, 시티투어를 진행해주셨습니다.
하와이라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예쁜 사진도 찍어주셔서 ㅠㅠ
정말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
프린스 와이키키 사진입니다.
프린스 수영장은 크지 않지만, 온수풀이 있고.
무엇보다 석양이 최고입니다 ㅠㅠ
일출은 5시 50분 쯤이었고 ㅠㅠㅠ 최고최고 사진에 안담긴다구요 ㅠㅠ
하버뷰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프린스 하버뷰는.. 남달랐어요... 진짜 넘 최고...
프린스를 선택한 이유가 알라모아나가 가까워서 였는데.
흠 개인적으로 쇼핑은 와이키키 메인스트릿 근처에서 해도 충분한 거 같아요ㅠㅠ
하와이는 기본적으로 문을 일찍 닫는데, 쇼핑하다 밥 때 놓치면 밥먹기 애매해지거든요 ㅠㅠ
메인스트릿이랑 가격차이도 크게나지 않고 편의성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ㅠㅠ
(맛집+쇼핑 한번에 할 수 있어서 추천!)
프린스는 메인스트릿에서 떨어진 만큼 택시티켓을 2장 줍니다!
이걸 잘 활용했어야 했는데 ㅠㅠ 애끼다 하나 못써서 아쉽네요 ㅠㅠ
택시티켓 2장과 우버를 적절히 사용하면 위치에 대한 아쉬움이 해결되리라 생각해요!
요기는 서핑을 했던 와이키키 ㅠㅠ
한인 강사님이 해주시는 서핑강습. 꼭 하세요. 무조건 하세요.
물을 무서워해도 꼭 하세요. 하나도 안무섭고 재밌다구요 ㅠㅠㅠ
요기는 쇼핑만 하다가 와이키키 맛집을 못가봐서,,,
한종인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야드 하우스 입니다!
야드 하우스는 맥주가 지인짜 많아서!! 꼭 쌤플러로 드세요!!!
샘플러도 하우스 6종과 '커스텀' 가능한 4종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와이 신행을 마무리 하며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 ㅠㅠ
저희같은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마무리 몇자 남깁니다.
1. 하와이 호텔 예약은 팜투어로!
온라인 최저가 예약이 더 쌀 거 같죠?ㅎㅎ 아니더라구요.
팜투어로 예약해서 생각보다 호텔을 저렴하게 예약해서 넘 좋았어요!!
살인 물가 하와이에서 호텔 비용이라도 애껴봐요 ㅠㅠ
2. 이웃섬
이웃섬은 가도 좋은데, 안가봤어도 좋았을 거 같아요. (후회는 절대 아님)
이유는 오하우, 메인섬에서 할 액티비티가 지인짜-! 많아요.
이웃섬은 갠적으로 '오롯이 휴양'이 아니면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가가 넘 비싸긴한데, 마우이는 동양인 찾기도 힘들었고
부랑자도 없어서 진짜 조용히 휴양하기 좋았습니다. 선택은 자유
3. 본섬(오하우) 일정
본섬은 액티비티 할것이 정말! 많아요.
근데, 그만큼 언제 뭘 해야할지 결정할 것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겠죠^^?
결혼준비 하시면서 끝없는 결정의 연속 지치지 않았나요?ㅠㅠ 전 끝없는 결정의 상황이 너무 지겹고 힘들었는데 하와이 일정까지 준비하려니 너무 더 힘들었서요 ㅠㅠ
근데 하지마세요 ㅠㅠ 도착하면 가이드님이 어떤 일정 뭐 하면 좋다 다 추천해주세요.
액티비티 가격이 혹시 다른데보다 비쌀까 걱정하신다면... 아니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흔히 찾는 마이리얼트립 ㅎㅎ ...이런거랑 차이도 없어요....
결혼준비 하느라 엄청 힘드셨을텐데, 일정에 대한 고민은 팜투어 가이드님께 부탁드립니다.
4. 하와이 쇼핑
일단 하와이 물가는 비싸고, 달러도 미쳤고 ㅎㅎ 다 걍 비싸요.
한국에 없는 거 사시는 거 아니면 썩 추천하지 않습니다.
쇼핑은 본섬 와이키키쪽 명품거리(메인스트릿) 추천해요!
그리구 스투시와 파타고니아 하와이 에디션도 살포시 추천합니다.
팜투어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었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먹은 비키니 블론드와 라면으로 마무리 뿅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