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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뿐인 허니문은 여행지를 선택하는데도 고민이다. 멋들어진 해변과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 그리고 휴양까지 고려한 허니문 여행지를 찾는다면 두 말할 것 없이 몰디브다. 그러나 100여 개의 리조트 중에서 한 곳을 정하기는 쉽지 않다. 남들이 다 가본 뻔한 리조트가 싫다면 2016년 오픈하는 몰디브 <오젠 리조트>를 주목하자. 오젠 리조트의 정식 명칭은 ‘오젠 바이 앳모스피어 앳 마두’ 이다.

‘주는 기쁨 (joy of giving)'. 오젠의 경영철학으로 알려져 있다. 고객의 주머니에 관심을 갖기보다 고객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는 설명은 오젠에서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말해준다.
보통의 몰디브 리조트에서는 추가 요금을 내는 상황이 발생되는 반면 오젠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홀리데이 플랜 ’앳모스피어 인덜젼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흔히 알고 있는 올인클루시브 플랜과 동일하지만 식음료 서비스와 미니바, 익스커션, 스파, 다이빙, 언더워터 레스토랑의 특전까지 더 큰 혜택을 제공해준다. 몰디브 대부분의 리조트는 섬 하나에 객실과 부대시설, 서비스를 위한 모든 기반 시설들이 모여 있지만 오젠 리조트는 샌드뱅크에 부대시설이나 사무실, 기반 시설 등을 따로 마련하여 섬에는 오직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오젠의 배려이다. 이러한 세심한 부분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허니무너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말레 공항에 도착해 앳모스피어 팀의 특별한 에스코트 서비스를 받으며 스피드 보트로 약 40여 분 달려 남 말레 아톨의 마두 섬에 있는 오젠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럭셔리 스피드 보트 트랜스퍼 서비스 (콜드 타월, 생수, 웰컴 드링크, 카나페를 보트에서 제공)를 받을 수 있는데 오젠의 수준 높은 서비스가 돋보인다.

오젠 리조트는 몰디브의 수려한 자연환경은 기본이며 럭셔리한 객실과 부대시설, 서비스가 허니문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리조트의 객실은 얼스빌라 (비치빌라). 얼스빌라 위드풀, 윈드빌라 (워터빌라), 윈드빌라 위드풀 총 4가지의 섹션으로 나누어진다.

하얀 모래 위에 지어진 빌라는 얼스빌라 (비치빌라) 총 14채와 8m*2.5m의 개인풀을 가지고 있는 얼스빌라 위드풀 17채로 구분된다. 객실은 몰디브의 전통적인 느낌을 많이 주며 모래 위의 빌라는 야자나무 그늘에서 아름다운 몰디브를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

윈드빌라 (워터빌라)는 24채로 언제든지 객실에서 바로 계단을 통해 바다로 내려갈 수 있으며 객실 안은 투명 유리로 객실에서도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소품까지 인테리어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객실이다. 개인 풀장이 딸린 워터빌라 형식의 윈드빌라 위드풀 24개의 객실은 현대적인 감각의 실내장식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시간도 오젠에서는 특별하다.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에서는 럭셔리 조식 뷔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중식에는 샐러드, 디저트 바, 피자, 버거, 샌드위치 및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서 Hot Dish 선택이 가능하다. 인터내셔널 요리,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요리 그리고 차이나 요리 등 Dine-Around 옵션으로 3개의 레스토랑에서 모두 식사를 할 수 있는다. 기본 식사뿐 아니라 프리미엄 위스키, 와인과 샴페인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스피드보트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언더워터 레스토랑에서 4박 이상 시 1회 무료 식사 제공 서비스도 받아보자.
오젠 리조트는 앳모스피어 계열의 엘레나라는 자체브랜드 스파를 이용해 환상적인 편안함과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레크레이션이나 무동력 해양 스포츠, 스노클링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도 참여가 가능해 지루할 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