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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카리브 해에 위치한 칸쿤은 멕시코의 해양 관광 중심지이다. 해안선을 따라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 럭셔리한 호텔과 밤마다 열리는 화려한 파티는 허니무너들을 장거리 비행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돌아오게끔 만들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카리브해의 물빛과 다이내믹한 매력이 가득한 칸쿤. 최신 호텔로 무장한 칸쿤의 호텔 존은 모두가 욕망하는 꿈의 허니문지라고 할 수 있겠다. 서로 다른 다양한 색깔을 가진 리조트들이 한 곳에 자리한 것도 칸쿤의 매력이며 대부분의 호텔이 올인클루시브 형태로 모든 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가 있어서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다.

2012년에 오픈한 시크릿더바인은 칸쿤 공항에서 차로 25분 정도 소요되며, 칸쿤에서 유일하게 오션뷰, 호텔존, 그리고 라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옆에 하드락 칸쿤이 있으며 플라야 발레나스, 라이슬라 쇼핑몰, 아쿠아월드 등 쇼핑과 관광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시크릿더바인은 칸쿤 호텔 존에서 가장 높은 28층 건물로 495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 규모가 큰 리조트이다. 모든 객실에는 발코니가 있어서 칸쿤의 황금 뷰를 느끼기에 매우 좋으며 객실 바닥은 이태리 대리석과 고급 목제 가구들을 사용해서 스위트룸을 꾸며 놓았다.

10~20층은 일반 객실, 21~28층은 프리퍼드 객실로 디럭스 오션뷰, 주니어 스윗 오션뷰, 허니문 스윗 오션뷰 등으로 되어 있으며, 프리퍼드 객실은 고층에 위치한 만큼 푸르게 펼쳐진 바다와 같이 넓은 호수가 보이는 라군 뷰가 있고, 한쪽으로는 카리브해, 그리고 다른 한쪽으로는 칸쿤의 호텔 존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낮에는 카리브해를 파노라마처럼, 밤에는 호텔의 야경으로 또 다른 세상을 만난다.

객실은 전반적으로 현대적인 컨셉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트랜디한 각종 소품을 이용해 젊은 느낌을 주고 최근에 지어진 리조트답게 세련되고 감각적이라 할 수 있다.
객실에는 발코니 또는 파티오 (가구 비치)가 마련되어 있고, IPOD 도킹 스테이션, 노트북 보관이 가능한 금고, 42인지 TV, 미니바 그리고 유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룸서비스가 가능하니 언제든지 편하게 룸에서 식사와 음료를 할 수 있다. 허니무너들이 두 사람만의 로맨틱한 식사를 하며 저녁노을이 지는 카리브 해변을 바라보며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시크릿더바인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별도의 비용 없이 대부분의 레스토랑, 바, 룸서비스, 주류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8개의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들을 제공해준다. 메인 레스토랑인 마켓 카페는 현지의 요리부터, 일식, 양식 등의 뷔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문 드래곤 오리엔탈 다이닝 레스토랑, 아르헨티나 전통 블루워터 그릴 레스토랑, 이탈리아 네비오레 레스토랑, 지중해식 올리오 레스토랑 등이 허니무너의 입맛을 맞춘다. 시크릿더바인의 레스토랑 중 드레스코드가 정해진 곳이 있으니 미리 체크하고 가는 게 좋겠다.

시크릿더바인에서 자랑하는 스파는 세계적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인 페보니아에 운영하고 있고, 높은 서비스와 순수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수압과 마사지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준다. 아로마테라피, 핫스톤 마사지, 스포츠마사지, 초콜릿바디랩, 탈모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사우나, 한증막, 풀장이 있어서 스파가 끝난 뒤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메인 풀은 1층에 있고 총 3개의 수영장이 있지만 특별히 12층의 풀은 프리퍼드룸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칸쿤의 야경을 감상하며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스파 이외에도 카리브 해변을 바라보며 운동하는 피트니스센터, 야간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공연, 테마 파티, 보드게임, 아쿠아로빅, 서커스, 댄스레슨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